■ 김성완 / 시사평론가,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지방선거 결과만큼 이후 정당별 행보도 제각각입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친 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평론가님, 일단 전당대회 일정을 8월25일로 확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거론되는 후보군이 굉장히 많아 보여요.
[인터뷰]
한 20명 가까이 지금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물론 20명이 다 나오지는 않겠고 그중에서 나름대로 교통정리가 좀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른라 친문으로 불리는 친문계 내에서도 너무 여러 사람이 출마를 해 버릴 경우에는 서로 간에 경쟁이 벌어지고 그 가운데서도 또 보기 안 좋은 상황이 나타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친문계 내부에서도 좀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비문 쪽에서도 사실은 누가 나올지 아직 확실하게 정리가 됐다고는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어찌됐든 내부적으로 좀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최다선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의원이 거론이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6선인 이석현 의원, 그다음에 5선인 이종걸 의원. 이종걸 의원은 사실 친문계라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4선에는 김진표, 박영선, 설훈, 송열길, 안민석, 최재성. 최재성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미 송파을에 재보선 나가면서 그때 내가 차기 당권 도전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으니까 아무래도 친문계 내부에서 노선 정리를 하거나 하는 상황에서 의견이 오고가지 않을까 싶고요.
그다음에 386세대라고 하는 의원들도 어느덧 3선 반열에 다 올라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세대 교체 느낌을 주려 한다면 386에 해당되는 우상호, 우원식 이런 의원들이 아무래도 좀 이름이 거론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제가 한마디 얘기하면 왜 그러면 이번에 20명 가까이 거론이 되는가. 제가 어느 언론이 거론한 것을 보니까 19명이더만요, 이름을 보니까. 그런데 그건 뭐냐 하면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승리 아니겠습니까?
17군데 중 광역단체장이 14곳을 차지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뭔가 되는 집이다, 그리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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